렌즈 착용 눈에 이물감과 각막에 생긴 점 원인과 치료법

▣  우리 눈에 느껴지는 작은 이물감과 점은 피로의 결과일 수도 있지만, 각막염과 같은 심각한 눈 건강 문제의 초기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약을 들고 있는 모습

목차

• 1. 눈 속 점과 각막염 증상의 원인
• 2. 각막염과 눈 속 점 치료방법
• 3. 각막염 증상 시 주의해야 할 행동
• 4. 눈 건강을 지키는 실생활 팁

 눈 속 점과 각막염 증상의 원인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다 보면 어느 순간 눈 속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충혈이 되고 눈을 깜박거릴 때마다 눈 안에 이물질이 들어간 처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 속의 점이나 이물감은 느껴지는 경우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각막염을 포함해 이런 증상들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알아보겠습니다.

감염성 각막염 -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감염성 원인

각막염 중 가장 흔한 유형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특히 콘택트 렌즈 착용 시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면 세균이 각막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감염성 각막염의 경우 눈에 점 같은 반점이 생기고, 심한 충혈과 함께 눈이 붓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건성안 - 눈물막 손상과 각막염

원인

장시간 실내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건조한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여 눈이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건성안이 심해지면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각막이 쉽게 자극을 받고 염증이 생깁니다.

 

증상

눈이 자주 건조해지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각막이 민감해져 점이 나타나거나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물리적 손상 - 외부 자극으로 인한 각막 손상

원인

먼지나 작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거나, 과도한 마찰로 인해 각막에 물리적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은 염증을 유발하고 점 형태의 흔적을 남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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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눈에 자극을 받았을 때는 통증과 함께 눈부심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각막에 작은 상처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각막염 - 계절적 요인과 자극에 의한 염증

원인

꽃가루나 먼지, 동물의 털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을 자극하면 각막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계절 변화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증상

알레르기성 각막염은 가려움과 충혈, 눈물 과다 분비를 일으키며, 각막이 붉게 변하면서 염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을 검사하는 모습

 각막염과 눈 속 점 치료방법

각막염과 눈 속의 점 같은 증상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 눈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각막염 치료 -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 사용

치료 방법

감염성 각막염은 항생제 또는 항바이러스제 처방이 필요합니다. 안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처방된 약을 사용하고, 렌즈 착용은 중단해야 합니다. 감염이 심해질 경우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비감염성 각막염 관리 - 인공눈물과 환경 개선

치료 방법

건성안이나 자극에 의한 각막염의 경우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가습기를 통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눈이 피로할 때는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여 눈을 보호하세요.

 

생활 습관 개선

외부 자극이 강한 환경에서 보호 안경을 착용하고, 자주 눈을 깜빡이는 습관을 들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성 각막염 완화

치료 방법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팁

외출 후 얼굴과 손을 씻어 눈에 알레르기 물질이 묻지 않도록 하고, 공기청정기나 안구 보호용 마스크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각막염 증상 시 주의해야 할 행동

각막염이나 눈 속의 점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때는 무의식적으로 눈을 비비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늦출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특히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을 비비면 안됩니다.

렌즈 착용 중 눈을 비비는 행동

이유

눈을 비비면 각막에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에는 다양한 세균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눈에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존 감염을 악화시킬 위험이 큽니다.

 

대안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손으로 비비는 대신 인공눈물을 사용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눈물은 각막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이물질을 자연스럽게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렌즈를 계속 착용하는 것

이유

각막염이 있을 때 렌즈를 착용하면 눈이 더 자극을 받고, 감염 확률이 높아지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대안

각막염이 발생했거나 의심될 때는 즉시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안경을 사용해야 합니다. 감염이 심한 경우라면 의사로부터 렌즈 사용 재개 시점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물이나 세척액을 직접 뿌리는 것

이유

물이나 일반적인 세척액을 눈에 직접 뿌리면 눈의 pH 균형이 깨지거나, 감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수돗물에는 미생물이나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각막을 더 자극할 수 있습니다.

 

대안

인공눈물이나 안과에서 권장하는 세척액만 사용하도록 하고, 불편할 때도 눈에 직접 물을 뿌리지 않도록 합니다.

뜨거운 수건이나 찜질팩으로 눈을 지지는 것

이유

뜨거운 열이 각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며, 염증 부위가 붓고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대안

눈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차가운 압박을 부드럽게 적용하는 것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단, 깨끗한 천을 사용하여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안약을 남용하는 것

이유

의사의 처방 없이 과도하게 안약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눈의 자연적인 자정 능력을 방해할 수 있으며, 일부 안약은 장기 사용 시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안

각막염 치료에는 전문의가 처방한 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눈물은 하루에 4-5회 사용이 적당하며, 더 자주 필요하다면 안과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시력이 좋아지는 매일 실천 눈 운동 방법

눈 시력이 좋아지는 매일 실천 눈 운동 방법

 

 눈 건강을 지키는 실생활 팁

눈 속의 점과 같은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렌즈 위생 철저히 관리하기

렌즈와 손 관리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하세요. 렌즈는 매일 깨끗하게 세척하고, 렌즈 케이스 역시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의 피로 줄이기

규칙적인 휴식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20-20-20 규칙을 적용하세요. 20분마다 20초 동안 멀리 있는 물체를 바라보는 간단한 습관이 눈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하기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

외출 시에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각막과 망막을 보호하세요.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 받기

주기적인 진단

눈 속의 점이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안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