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증후군 증상과 초기 대응법! 체외충격파 치료 받고 왔어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거나, 반복적인 팔 사용을 하다 보면 어깨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근육통인 줄 알았다가 병원을 찾고 나서야 '회전근개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죠. 어깨 통증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회전근개증후군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치료 후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회전근개증후군이란? 주요 증상과 특징

✔️ 회전근개는 어깨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움직이는 4개의 힘줄 구조입니다.
✔️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손상되면 회전근개증후군이라고 진단하며, 주로 통증과 운동 제한을 동반합니다.
✔️ 가장 흔한 증상은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특정 각도에서만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통증이 심해지면 옷을 입거나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 동작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 MRI 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하며, 만성화되면 회전근개 파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증후군의 원인과 발병 요인

✔️ 과도한 팔 사용: 테니스, 배드민턴, 야구 등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나 직업군에서 흔합니다.
✔️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40대 이후 어깨 조직의 탄력이 감소하며 자주 발생합니다.
✔️ 자세 불균형: 거북목, 구부정한 자세가 어깨 근육에 지속적인 부담을 줍니다.
✔️ 급성 외상: 낙상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 갑자기 어깨에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혈류 장애: 어깨 주변의 미세혈관 순환이 좋지 않으면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과 실질적인 회복 전략

✔️ 약물 치료: 소염진통제(NSAIDs)를 사용해 염증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 물리치료: 온열치료, 초음파, 전기자극 등으로 회복을 돕습니다.
✔️ 도수치료: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어깨 가동 범위를 늘려주는 전문 치료입니다.
✔️ 주사 치료: 스테로이드 주사를 일시적으로 활용해 염증 부위를 진정시킵니다.
✔️ 수술적 치료: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회전근개 파열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 자가 관리법: 냉찜질과 휴식을 병행하고, 무리한 팔 동작을 피해야 합니다.

회전근개증후군 예방을 위한 일상 습관

✔️ 스트레칭: 아침과 저녁, 간단한 어깨 스트레칭으로 근육 긴장을 풀어줍니다.
✔️ 자세 교정: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 1시간마다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무거운 물건 들 때 주의: 어깨보다 아래에서 물건을 들도록 합니다.
✔️ 가벼운 근력운동: 튜빙밴드를 활용한 회전근개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 체중 조절: 과체중은 어깨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적절한 영양 섭취: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비타민 D 섭취를 권장합니다.

회전근개 질환 관련 실손보험 청구 팁

✔️ 진단서 및 진료확인서는 반드시 병원에서 발급받아야 합니다.

✔️ 진단명에는 M751 회전근개증후군 코드가 정확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 물리치료, 주사, 도수치료는 실손보험 적용 항목입니다.
✔️ 영수증에는 치료 항목이 구분되어 나와야 하며, 간단한 진료내역서는 필수입니다.
✔️ 일부 보험사는 도수치료 횟수 제한이 있으니 보험약관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 **비급여 항목(예: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은 보험 처리 여부를 미리 보험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병원에서 물리치료 외에도 체외충격파 치료를 권유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회전근개증후군, 어깨충돌증후군, 족저근막염, 테니스엘보처럼 만성화된 근골격계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죠. 수술 없이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촉진하는 이 치료법, 과연 어떤 원리로 작용하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외충격파 치료의 작용 기전부터 실손보험 적용 여부까지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효과와 주의사항

체외충격파 치료란? 개념과 원리

✔️ **체외충격파 치료(ESWT)**는 말 그대로 체외에서 발생시킨 충격파(Shock Wave)를 통증 부위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치료입니다.
✔️ 충격파란 초음파와는 다른 고강도 음파로, 손상된 조직에 미세한 자극을 줘 혈류를 증가시키고 조직 재생을 유도합니다.
✔️ 본래는 신장 결석을 분해하는 데 사용되던 기술이었지만, 근골격계 치료에 응용되면서 다양한 통증 질환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 충격파는 세포 내 칼슘 재배치를 유도하고, 통증 유발물질인 Substance P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염증 완화와 통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 시 마취 여부: 기본 원칙과 예외

✔️ 기본적으로는 마취 없이 진행됩니다.

• 체외충격파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바늘이나 절개 없이 기계를 통해 음파를 피부 표면에서 전달합니다.
• 대부분 환자들이 참을 수 있는 정도의 통증만 느끼기 때문에 국소마취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 치료 중 느껴지는 통증은 개인차가 큽니다.

• 통증은 충격파 강도(Bar 수치), 빈도(Hz), 횟수에 따라 달라지며,
  치료 초반에는 따끔하거나 쿡쿡 찌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회전근개 주변, 족저근막 등 뼈 근접 부위는 통증이 더 심한 편입니다.

✔️ 일부 병원에서는 통증이 심한 경우, 국소 마취제를 도포하기도 합니다.

• 국소 마취 연고(예: 리도카인)를 피부에 바르거나
• 치료 전 **통증 부위에 국소주사(국소 마취제 주사)**를 놓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 단, 마취를 하게 되면 체외충격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있으므로 전문의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 집중형 충격파(Focused ESWT)는 일반형보다 강도가 높아 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

• 병원에 따라 집중형(고강도) vs 방사형(저강도) 충격파 장비를 사용하므로, 장비 종류도 마취 여부에 영향을 줍니다.

어떤 질환에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인가?

✔️ 회전근개증후군, 어깨충돌증후군, 석회성 건염
→ 어깨 주변의 힘줄 손상 및 염증에 효과적이며, 수술 없이 조직 회복을 유도합니다.
✔️ 족저근막염
→ 발바닥 통증이 심할 때 염증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혈류를 개선합니다.
✔️ 테니스엘보(상완골 외측상과염)
→ 팔꿈치 통증, 반복적인 손목 사용으로 인한 힘줄 손상 치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 무릎 슬개건염, 아킬레스건염, 근막통증증후군
→ 만성 염증성 질환에서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의 장점과 한계

✔️ 장점

• 수술 없이 회복 가능: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비침습적으로 치료합니다.
• 빠른 시술: 10~15분 내외로 간단히 끝나며, 바로 일상생활 복귀 가능
• 조직 재생 유도: 통증 완화뿐 아니라 조직의 자연 회복을 돕는 근본 치료
• 부작용이 적고 반복 치료 가능

✔️ 한계

• 급성 질환보다는 만성 질환에 더 효과적입니다.
• 단기적으로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며, 일명 '호전 반응'이라 불립니다.
• 일부 환자에게는 효과가 미미할 수 있으며,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보험 적용이 제한되며, 비급여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큽니다.

치료 시 주의사항 및 금기 대상

✔️ 금기 대상

• 임신 중인 여성
• 심장 박동기 삽입자 또는 전자기기 사용 중인 환자
• 출혈성 질환 또는 항응고제 복용 환자
• 감염 부위나 피부 궤양이 있는 부위

✔️ 주의사항

• 치료 직후에는 해당 부위를 심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나 대부분 1~2일 내에 완화됩니다.
• 치료 후 냉찜질은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 주 1~2회, 총 3~5회 이상 반복 치료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외충격파 실손보험 적용 여부와 치료비용

✔️ 체외충격파 치료는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입니다.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크며, 1회당 30,000~100,000원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실손의료보험에서는 통원 치료 항목 중 ‘비급여 치료’로 일부 보장 가능하며, 보험사별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반드시 **진료확인서, 영수증, 세부내역서(체외충격파 코드 포함)**를 함께 제출해야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 최근 일부 보험사는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주사치료에 한해 횟수 또는 연간 한도 제한을 두기도 하므로 사전 문의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