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마다 양치질할 때 구역질이 나온다면 양치질을 대충 하는 습관이 길들여집니다. 양치질을 할 때 구역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 테니 지금 당장 따라 해 보세요. 양치질이 편해질 겁니다.
목차
칫솔 선택 : 작은 크기와 부드러운 모
작은 칫솔 머리 사용
구역질을 줄이려면 작은 크기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칫솔 머리가 작으면 혀의 깊숙한 부분이나 목구멍 근처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양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 뒤쪽을 닦을 때, 작은 칫솔은 구강 내에서의 움직임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 목구멍을 덜 자극하게 됩니다.
실행 팁
칫솔 머리 크기가 작을수록 목구멍을 덜 자극합니다. 특히 소형 칫솔을 선택하거나, 아이용 칫솔을 사용해 보세요. 이는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구역질을 줄일 수 있는 쉬운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칫솔모 선택
칫솔모가 너무 딱딱하면 잇몸뿐만 아니라 혀와 구강의 민감한 부위를 자극하여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여 구강 내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행 팁
“Soft” 또는 “Ultra-soft” 표시가 있는 칫솔을 선택하세요. 너무 강한 자극이 줄어들어 구역질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양치 습관
혀 닦는 방법
구역질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혀를 너무 깊숙이 닦으려는 시도입니다.
혀 뒤쪽에 가까이 갈수록 구역 반사가 쉽게 유발되기 때문에, 혀의 앞부분만 닦는 것이 좋습니다.
실행 팁
혀를 닦을 때는 구역 반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혀의 앞쪽 2/3 지점까지만 부드럽게 닦아보세요. 혀 클리너를 사용할 경우, 칫솔보다는 부드럽고 넓은 면적으로 더 효과적이며 자극이 적습니다.
양치 시간대
특히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양치하면 위산 역류로 인해 목구멍이 민감해져 구역질이 더 쉽게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물을 먼저 마시거나 가벼운 음식을 섭취한 후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행 팁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양치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먼저 마신 후 양치를 해보세요. 위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구역 반사가 덜 일어납니다.
호흡 조절하기
코로 천천히 호흡하기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순간에는 호흡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역 반사는 긴장 상태에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코로 깊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구역 반사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양치할 때 구역질이 나올것 같다면 순간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콧구멍을 크게 벌려 주세요.
순간 구역질이 멈출 것입니다.
실행 팁
양치할 때 긴장이 되면 멈추고 코로 깊게 4초 동안 숨을 들이쉬고 4초 동안 내쉬는 방식으로 천천히 호흡해보세요. 이 호흡법은 목구멍의 자극을 줄이고 신경계를 안정시킵니다.
구역질이 날 때 목 근육 이완
구역 반사가 일어날 때 목과 턱 근육을 긴장하게 되면 구역질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목 근육을 의도적으로 이완시키면서 양치질을 이어가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행 팁
구역질이 일어날 것 같을 때, 입을 다물고 턱과 목 근육을 최대한 느슨하게 풀어보세요. 목을 약간 앞으로 숙이면 목구멍을 덜 자극할 수 있습니다.
혀 클리너와 가글액 사용
혀 클리너 사용
혀를 닦는 과정에서 칫솔을 사용하면 자극이 심해 구역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혀 클리너는 칫솔보다 넓고 부드럽게 설계되어 혀 표면을 덜 자극하면서도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실행 팁
혀 클리너를 사용할 때는 혀 앞쪽부터 부드럽게 긁어내듯 닦아주세요. 매끄럽고 가벼운 터치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글액 사용으로 양치 보조
구역질이 심한 경우, 칫솔을 사용하는 대신 가글액을 추가적으로 사용해보세요. 가글액은 치아와 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지 않고 구강 내 세균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구역질 없이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행 팁
무알코올 가글액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코올이 포함된 가글액은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구역 반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민트향이 강한 가글액보다는 순한 향의 제품을 선택하세요.
양치질할 때 긴강 완화하기
양치질 전 심리적 이완
구역 반사가 심한 경우, 심리적 긴장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양치하기 전에 심리적 긴장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긴장을 풀고 구역 반사를 최소화하는 습관으로, 차분하게 양치할 수 있습니다.
실행 팁
양치질 전 심호흡을 하고, 자신이 편안해질 때까지 심리적 준비 시간을 가집니다. 구역 반사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면 실제로 구역질을 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불안감 해소하기
구역 반사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양치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각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양치 중에도 불안감이 심해질 때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 몸의 반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실행 팁
양치할 때마다 편안한 장소나 기분 좋은 경험을 상상해보세요. 정신이 다른 곳에 집중되면 구역질을 유발하는 긴장이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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